▲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이바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사진=방송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포투’ 선정 '2014 올해의 축구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100대 스타를 조명한 ‘포포투’ 12월호에서 호날두는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올 시즌 13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200득점을 올리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두 골차(202골)로 추격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10회 우승)를 이끌었다.
‘포포투’는 호날두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공격수로 올 시즌 중앙 공격수로 폭발적으로 득점이 늘었다’며 ‘지금이 전성기이고 앞으로 38살까지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포포투’는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를 호날두와 함께 ‘4대천왕’으로 꼽아 표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