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왼쪽)·홍일표 의원. 사진제공=건국대
시상식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되는 '2014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18대·19대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표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 총동문회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 및 축산 분야의 발전과 국가재정 합리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국민생활 개선에 적극 힘쓴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홍 의원은 제2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18대·19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홍 의원에 대해 건국대 총동문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법제도를 정비하고 법률구조활동을 확대 추진하고, 민생 입법 활동에 주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