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시우민'
▲왼쪽부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엑소 멤버 카이, 시우민,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SM엔터테인먼트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와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등과 함께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카이 역시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협회는 이번 MOU의 체결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할 방침이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노하우 공유 및 활성화, 국가대표 A매치에서의 공동무대 마련 및 응원가 발표, SNS를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 국내외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A매치를 치를 경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이날 MOU 체결식을 통해 김영민 대표를 비롯해 엑소 시우민과 카이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축구협회 명예 사원증 역시 전달했다. 시우민과 카이는 11일 오전 SNS를 통해 MOU 체결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이 시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