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폰6·갤럭시노트4·노트 엣지-홈쇼핑 가격 ↓…“블프가 한국에서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화제다.
12일 11번가는 12일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50% 할인 쿠폰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선착순에 한해 아이폰6를 42만5000원, 갤럭시노트4를 50만1000원, 갤럭시노트 엣지를 52만1500원에 제공하는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KT의 알뜰폰 계열사 케이티스(KTIS)는 '12월의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로 1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최신 스마트폰 2종에 보조금 폭탄을 던진다. 총 6종의 휴대폰이 공개되며 수량은 종류별 1000대씩 총 6000대다.
이날 선정된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4와 G3비트다. 24개월 약정에 음성 250분·문자 무제한ㆍ데이터 2.5GB 'M망내 무제한 LTE55요금제' 이상을 사용할 경우 최대 34만5000원의 보조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내 온라인몰 업체가 단 하루동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최소 30%에서 최대 70%대 할인율이 적용된다. 11번가를 비롯한 롯데닷컴, 엘롯데, 현대H몰, AK몰, CJ몰,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몰, 스파오 등 10개 온라인몰은 함께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 예정이다.
현대홈쇼핑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다. 현대홈쇼핑은 겨울철 패션 상품을 대폭 할인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시작하는 오전 6시 15분부터 3시간 동안 패션 특별전에서는 '김영주 캐시미어 니트 코트'를 기존가 49만9000원에서 15만원 인하한 34만9000원에, '르프랑페랑 알파카코트'를 4만원 할인한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에 열리는 미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국내 업체들이 만든 세일 행사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환호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한국에서도 가능하니 좋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러한 혜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도 같은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 때를 활용하자” “코리아 블랙프리이데이, 필요한거 다 사놔야지” “코리아 블랙프리이데이, 카드값 많이 나가겠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얼마나 싸려나?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