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별세한 가수 신해철의 49재가 열렸다
14일 오후 경기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고(故) 신해철의 49재 추모식이 고인의 팬클럽인 '철기군'의 주도로 열렸다.
이날 '마왕 고 신해철 팬과 함께 하는 49재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들, 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넥스트 보컬 이현섭의 고인 약력 소개로 시작해 팬 대표의 추모사 낭독, 49재 예식, 헌화식, 추모곡 제창, 추모 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곡으로는 고인이 1994년 발표한 히트곡 '날아라 병아리'가 선택됐다.
한편, 신해철이 생전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은 그의 데뷔일인 12월24일 출간된다.
故신해철 49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49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신해철 49재, 정말 비통한 일이네" "故신해철 49재, 당신의 팬이 될 수 있었던 것에 행복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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