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 원작과 비교해보니 "아하"

입력 2014-12-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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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사진=MBC영상 캡쳐)

최고봉(신하균 분)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듯한 장면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4회에서는 김박사(김병옥 분)에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들은 최고봉의 모습이 방영됐다.

최고봉을 살리기 위해 떠난 김박사는 귀국하자마자 한달음에 최고봉을 만나러 왔다. 김박사를 만난 최고봉은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데?"라며 다급하게 물었다. 이에 김박사는 약 하나를 건네며 "다음 별잔치가 있는 날 사고 현장에서 한 번 드셔보세요"라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약을 건넨 김박사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구한 약인데 효과를 본 사람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고봉은 "그럼 이걸 먹으면? 나도 살 수 있다는 말이야?"라고 재차 물었다.

최고봉에 물음에 김박사는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으며 "효과를 못 본 사람도 있습니다"라며 "어떻게 하실 겁니까? 다른 방법도 알려드릴까요?"란 말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드라마'미스터백'의 원작소설인 '올드맨'에서는 주인공인 백호(드라마 '미스터백' 최신형)는 한 알약을 얻고 그 이상징후로 젊어진다. 그 이상징후가 점차 사라지면서 자신의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자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기 위해 알약을 하나 더 먹는다.

이후 알약을 개발한 박사를 만나 알약해독제를 완성해달라고 부탁한다. 알약 해독제의 기능은 천천히 늙어가는 것. 알약 해독제 개발을 성공한 박사는 그것을 백호에게 건내고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소설처럼 드라마 속 최신형과 은하수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신하균, 장나라 그냥 사랑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신하균, 장나라 만약에 새드엔딩으로 끝나면 작가님 정말 미워할꺼에요", "미스터백, 신하균이랑 장나라 달달한 장면 보는 맛으로 사는데...해피엔딩 부탁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백' '미스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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