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력 '대박', 쌍용차 티볼리 QM3, 트랙스보다 수백만원 저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차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는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가격 윤곽이 공개됐다.
티볼리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 가격대로 책정된다면 쌍용차 티볼리는 경쟁모델인 쉐보레 '트랙스'보다는 하위 모델에서 300만원가량 저렴하고,르노삼성 'QM3'보다는 600만원 가까이 싸다.
쌍용차는 내년 1월13일 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티볼리 콜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며 디젤 모델과 4륜구동 모델은 내년 7월에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