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2015 달력이 예약판매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달력을 촬영했던 모습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삼둥이들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송일국이 벽을 꾸미자 벽에 붙여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떼는 등 장난을 쳤다. 또한 삼둥이 중 둘째 만세는 갑자기 사진 찍는 도중 큰 볼일을 봐 송일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달력 촬영을 마친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한, 민국, 만세도 아이들을 낳았을 때 아빠가 할아버지를 따라했던 것처럼 아이들도 저를 따라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되게 재미있고, 의미 있고,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2015년 달력 예약판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옥션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시작한다. 달력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될 예정이다.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얼른 신청해야지“, “삼둥이 달력 진짜 갖고싶다”, “삼둥이 달력 진짜 귀여울 듯”, “삼둥이 달력 찍느라 송일국 정말 고생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