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0만부 판매를 돌파한 삼둥이 달력의 수익금이 전액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마켓 옥션은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가 제작한 삼둥이 달력이 23일 저녁 9시 예약 판매를 개시한 이후 24일 13시30분 기준으로 약 10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달력은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작과정이 전파를 탄 바 있다. MBC 무한도전 등 TV프로그램 연계 달력이 인기를 끈 바 있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하는 것은 드문일이다. 수익금은 약 5억원으로 추정되며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송일국 삼둥이 달력은 가로 23cm, 세로 16.2cm의 탁상용 달력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5일부터 순차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