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고창석이 ‘미스터 백’ 후속인 ‘킬미, 힐미’에 캐스팅됐다.
26일 고창석 소속사에 따르면, 고창석이 2015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킬미,힐미’는 다중 인격 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고창석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이자 오리진(황정음)의 의대 지도 교수 석호필로 분해, 미국에 있을 당시 차도현(지성)에게 ‘해리성 주체 장애(다중 인격 장애)’ 판정을 내리고 약물과 상담 치료를 통해 인격 통합을 성공시킨 인물을 표현한다.
석호필은 정신건강의학계의 거목이라 불릴 정도의 열정과 실력을 지닌데 반해, 반전 면모도 겸비하고 있다. 그는 지성과 황정음의 곁에서 조력자로 활약하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창석은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주인공 찰리의 친구이자 거칠고 남자다운 성격의 돈 역으로 출연, 2015년 2월 2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