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셀카놀이' 강남 유명 'J ' 성형외과 어딘가 보니...지하철 광고로 뜬 '그곳'

입력 2014-12-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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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성형외과 페이스북 캡처

(사진=페이스북 캡처)

강남 유명 성형외과의 간호조무사가 수술실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성형외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8일 한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술실 침대에 환자가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조무사들은 수술 보형물을 자신들의 몸에 갖다 대는가 하면 병원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들고 파티를 하고 있다.

공개된 이후 사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사진 편집본들이 인터넷상에 빠르게 유포되며 해당 성형외과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 성형외과는 지하철 광고를 통해 유명해진 병원으로 강남에서 눈·코·윤곽·체형 등을 성형 시술하는 유명 성형외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뮤니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성형외과 이름의 알파벳 이니셜은 'J'다.

신사역 인근에 있는 J 성형외과는 네티즌에 의해 정보가 공개된 뒤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된 상태다. 현재 J 성형외과 페이스북 계정에는 "생파는 일 끝나고 하지 뭐 하세요?", "여기가 그 먹방으로 유명한 성형외과인가요?", "병원 문 닫으시길 바랍니다", "뉴스에 나온 문제 병원이 여기군요" 등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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