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방송재개' '공황장애'
(사진=뉴시스)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하면서 일시적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다수의 매체들은 김구라가 '썰전'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했음을 전하며 출연중인 다른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이로써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 이전 병원에 입원한 이후 11일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입원 당시 "김구라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공황장애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전하며 "최근 악화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구라는 지난 20일 퇴원했지만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해왔고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하면서 공식석상에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빠져 있는 동안 '썰전'은 가수 김장훈과 방송인 김성주가 자리를 메웠다. 김구라가 29일 녹화를 마친 촬영분은 내년 1월 8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구라가 방송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구라 공황장애, 복귀해 다행이다" "김구라 공황장애, 여튼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 "김구라 공황장애, 썰전 기대된다" "김구라 공황장애, 앞으로는 모든 일 잘 풀리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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