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 소니 해킹 파문 어디까지

입력 2015-01-03 10:0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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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

미국이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은 미국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소니 영화사)의 영화 ‘인터뷰’가 촉발한 해킹 파문의 배후로 북한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고강도 대북 제재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북한 정찰총국이 해킹에 관여했다고 명시하고 북한 정찰총국과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조선단군무역회사 등 단체 3곳과 개인 10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 단체와 개인은 미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 이번 파문 어디까지 갈 지 주목된다", "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으로 북한의 경제는 더 어려월 질 듯", 미국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이 언제까지 유지될 지 주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