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SG닷컴은 ‘코트라’와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직장인 패션의 완생, 코트라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영 후에도 식지 않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열풍에 힘 입어 지난 달 펼쳐졌던 ‘삼성전자’ 직장인 행사 편에 이어 코트라편을 마련된 것이다.
먼저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 방위, 보안사업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채병수 대리는 평소 깔끔하고 슬림한 옷을 즐겨입는 본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인터메조 롱코트(28만2600원), 로크 스웨이드 슈즈(30만4200원), 쌤소나이트 서류가방(36만4800원) 등 젠틀해보이는 깔끔 코디를 제안한다.
또 FTA 사업팀에서 신진디자이너와 중소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이경미 대리는 프랑스어 전공과 파리 생활을 바탕으로 매긴 모직코트(27만4512원), 질바이질스튜어트 니트가디건(24만5168원), 루즈앤라운지 클러치(28만2150원), 디올 꾸뛰르 스모키 아이 팔레트(7만7900원) 등 다양한 파리지엔느 스타일을 추천한다.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에서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아 신사 같은 멋쟁이 강남훈 선임전문위원은 평소 외국기업과의 미팅이 잦은 업무특성을 바탕으로 캠브리지멤버스 거위털패딩 모직코트(56만5800원), 바나나리퍼블릭 숄카라 니트(14만4970원), 보테가베네타 브리프케이스(268만1400원) 등 격식을 갖춘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총 6명의 코트라 멋쟁이 직원들이 SSG닷컴을 통해서 본인의 직장 이야기와 오피스 패션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이들 중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선정할 수 있는 투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이번 행사는 마케팅과 MD가 믹싱된 차별화 이벤트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