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조세호에 토로 “박태환 열애설 후 친구들이 트렁크에 타라고 강요”… 왜?

입력 2015-01-07 15:57

(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 후유증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시즌2’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조세호, 이국주와 함께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연습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장예원에게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물었고, 장예원은 “덥다”라며 “세호 오빠와 밥 먹은 건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건 그렇게 잘 찍으셨더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서 장예원은 “열애설이 난 이후 친구들이 나와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는다”라며 “심지어 차를 단둘이 타는 것도 피한다. 차를 타야 되면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말한다”라고 열애설 이후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진 속에 두 사람 모습이 내가 봤을 때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고, 장예원은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인데... 오빠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라”라고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룸메이트 장예원 조세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장예원 조세호, 저게 말이냐 방구냐”, “룸메이트 장예원 조세호, 아나운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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