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12일

입력 2015-0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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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1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프랑스 시민과 함께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브라힘 부바 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 라니아 요르단 왕비. (사진=AP/연합뉴스)

◆ 세계 지도자·시민 150만명, 파리서 '테러 규탄' 행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1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시민 15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진이 열렸습니다. 파리뿐 아니라 프랑스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날 행진에는 역대 최다인 37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롯데 후계구도 요동 속 신동주 입국…국내 행보 주목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일본내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된 이후인 지난주 후반 귀국해 국내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형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편의점 內 '담배 광고' 금지… 올 상반기 法개정

편의점 등 담배 판매점 내부에 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법이 올 상반기 중으로 개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LED 담배 광고판, 계산대 위에 놓인 담배 광고판·담배 모형 등을 담배 판매점 내부에 비치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 에어아시아기 한국인 희생자 부부 시신 확인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확인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팀은 11일 박성범.이경화씨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 정규직, 금융위기 전보다 1만여명 늘었다

은행권의 정규직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만여명이나 늘어나 9월말 11만5천93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람직한 추세라는 주장도 있지만,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져 은행의 신규 채용이 줄어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저유가에도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 '쑥쑥'

저유가에도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현대·기아차의 쏘나타와 그랜저, K5, K7 등 총 4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와 미국에서 총 6만2천648대가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 건강보험 적용안되는 진료비 증가…병원비의 3분의 2 수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이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병원이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가을학기제 도입 비용 8조∼10조원 추산"

초·중·고등학교에서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가을학기제를 도입할 경우 교원 증원과 학급 증설에 필요한 비용이 8조∼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내년까지 공론화 작업을 거쳐 가을학기제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꿈틀꿈틀 라바열차' 지하철 7호선에서도 만난다

전동차 내부와 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장식한 라바 열차를 오늘부터 7호선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2호선에서 운행 중인 라바지하철을 7호선에서도 이날 오전 8시 22분 온수역 장암 방향 첫차를 시작으로 1년간 운행합니다.


◆ 출근길 매서운 한파…중부내륙 아침 영하10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겠으나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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