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스페인 헤타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헤타페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사흘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기면서 국왕컵 8강에 오르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쳐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은 후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두 골,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한 골을 넣으며 세 골 차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후반 18분과 후반 34분에 한 골씩 터뜨렸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상을 받은 호날두는 시즌 2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메시와는 9골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