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김수현 화정상 수상
배우 한예슬과 김수현이 중국 '화정상' 시상식에서 각각 '글로벌 최고 남자 드라마 배우상'과 '글로벌 최고 여자 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마카오에서는 화정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예슬 김수현을 비롯해 크리스 헴스워스, 마이클 만, 나오미 왓츠, 전쯔단, 왕리홍, 슈퍼주니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진행자가 '글로벌 최고 남자 드라마 배우상'과 '글로벌 최고 여자 드라마 배우상' 수상자인 김수현과 한예슬의 이름을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나왔다.
김수현은 수상 소감에서 "마카오에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작년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때와 달리 소박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오늘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앞으로 하게될 작품에서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6)와 한창 연애 중인 한예슬은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엔 더욱 사랑하자"며 테디를 향해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 한예슬 화정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