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문자 공개’ 클라라 측, “레이디스코드 조문 불참? 만난 적도 없어”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 측이 레이디스 코드 장례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20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리세 조문 당시의 일은 클라라가 폴라리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을 때”라면서 “레이디스코드와는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오라는 것인가”라고 여론의 비난에 대해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디스패치가 19일 클라라와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 모 회장과의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해당 관계자는 “왜 이런 식으로 편집해 공개됐는지 의문이다”라며 “공개된 SNS 문자는 순차적인 것도 아니며 전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이 모 회장이 클라라에게 폴라리스 소속 연예인인 레이디스코드 멤버의 조문에 참석을 권유하는 내용이 담겼고, 클라라는 이 모 회장의 요청에 대꾸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중은 클라라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분노를 표현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폴라리스는 "클라라가 지난해 말 제기한 민사 소송은 진실이 없는 악의적인 소송이라고 전하며 "클라라가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 측은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15일 “계약효력부존재확인의 소는 성적수치심 발언만으로 계약해지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약속위반과 부적절한 처신 등의 사유로 계약의 신뢰관계가 파괴됐다”라고 전했다.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문자 메시지 공개된 게 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 같네”, “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저런 건 대체 어디서 구한건가. 폴라리스 회장이 제공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스패치 문자 공개’ 클라라 측, “레이디스코드 조문 불참? 만난 적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