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 싱크로율 보니 “만화 찢고 나온 듯한 외모”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이 화제인 가운데 출연자로 거론되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JYJ 멤버 박유천의 싱크로율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현재 올레마켓에서 연재 중인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웹툰은 냄새를 시각적 입자로 보는 소녀가 한 사건으로 만나게 된 애송이 순경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사건부터, 강력사건 까지 함께 추리해서 해결해가는 수사 로맨스물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는 현재 수지와 박유천이 캐스팅 물망에 올라와 있다.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수지가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을 받은 뒤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를 검토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해당 웹툰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은 발랄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남자주인공은 극중 29세 여자주인공은 22세인 것을 감안, 해당 드라마 역시 20~30대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아이돌 출신의 꽃미모를 자랑하는 수지와 박유천이 각각 해당 역할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티즌은 “아이돌 출신 외모 원톱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 “둘다 만화를 찢고 나온 외모기는 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SBS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둘이 케미 어떨까”,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아직 근데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방송하려면”,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 싱크로율 보니 “만화 찢고 나온 듯한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