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중국에서 한국 제품 중 최선호 제품은 화장품이라고 밝혔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14∼16일 상하이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설문을 한 결과, 중국인 선호 제품으로 화장품이 1위로 꼽혔고 음식료 프랜차이즈(가맹점)와 가정·주방용품, 가전 등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인은 한국 제품 구매 결정을 내릴 때 품질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본다"며 "이런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맞물려 형성된 높은 신뢰도가 중국 내수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관련 최선호주로 코스온, 엠케이트렌드, 삼광글라스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