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서울가요대상 무대 추락사고 영상보니…'긴박했던 상황' 고스란히 드러나

입력 2015-01-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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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태연' '서현'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하는 장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녀시대 멤버로 태티서로도 활동중인 태연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24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에는 태연이 포함된 태티서를 비롯해 AOA, 에이핑크, 케이윌, 산이&레이나, 빅스, 씨스타, 소유&정기고, 엑소, B1A4, 태민, 걸스데이, 인피니트, 비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태티서는 무대에서 안무와 함께 노래를 하던 중 무대 일부가 꺼져 서현이 발을 삐끗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서현은 가까스로 중심을 잡고 올라섰지만 이와 거의 동시에 서현의 앞에 있던 태연 쪽의 무대가 밑으로 내려 앉으면서 태연의 모습이 무대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순간 당황한 멤버들과 백댄서들이 달려들어 무대 밑으로 추락한 태연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당시의 긴박했단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에서 태연이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서울가요대상 태연 무대 추락사고, 서현이 미처 경고를 해줄 틈도 없이 빠졌네" "서울가요대상 태연 무대 추락사고, 무대가 꽤 높을텐데" "서울가요대상 태연 무대 추락사고, 크게 안 다쳤어야 할텐데 큰일이네" "서울가요대상 태연 무대 추락사고, 무대를 대체 어떻게 설치했길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사진1)태티서 멤버들이 공연중인 모습

사진2)서현이 무너진 무대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질뻔한 장면

사진3)서현이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추락을 면한 사이 앞쪽의 태연이 무대가 무너지며 추락하는 모습

사진4)무대에서 추락하는 태연의 하반신이 이미 무대 밑으로 떨어진 모습

사진5)동료들과 백댄서들이 태연의 상태를 확인하며 모여든 모습

'서울가요대상' '태연'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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