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서울가요대상’ 추락사고 목격담 “무대 퇴장 중 갑자기 사라져…서현-티파니는?”

입력 2015-01-23 07:47

▲태티서(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태연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연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담과 영상이 게재되고 있다.

영상을 살펴보면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오른 태연이 축하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갑자기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를 본 티파니와 서현, 백댄서들이 추락한 태연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태연 추락사고를 접한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퇴장하려는데 불이 어두워지고 바닥한쪽이 내려감. 서현이 다리가 빠지고 겨우 빠져나왔는데 바로 태연이쪽 바닥이 쑥 꺼짐", "서현은 삐끗하고 태연은 아예 모습이 무대 아래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고는 무대 바닥에 설치됐던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며 빈공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티서는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Hollar(할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하는 장면(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