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태연 추락, 엑소도 위험...무대 한 가운데 '뻥', 춤추다 떨어질까 '조마조마'

입력 2015-0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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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태연, 엑소

(사진= KBS 방송장면)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태티서 태연이 무대가 끝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엑소 역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 시상식에는 엑소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티서, 비스트, B1A4, 에이핑크, 빅스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태티서 태연은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내려가던 리프트를 피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서현은 넘어질 상황에서 중심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이를 보지 못한 태연은 곧바로 무대 사이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엑소 역시 아찔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엑소는 무대 중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중독’ 무대를 펼쳤다. 엑소가 공연을 하는 중에도 무대 한 곳은 뻥 뚫인 채로 남아있었고 엑소가 퍼포먼스를 하는 도중에 무대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아찔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는 위험한 무대였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 태티서는 본상을 엑소(EXO)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네티즌들은 "서울가요대상 태연 추락, 엑소도 위험했다", "서울가요대상 태연 추락, 다쳤어?", "서울가요대상 태연 추락, 엑소도 공연하는데 가운데 구멍 뻥", "서울가요대상 태연 추락 뭐야 이게...엑소 중독 부르는데 그 사이로 누가 춤추다 빠질까봐 조마조마했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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