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23일 방영된 마녀사냥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JTBC웹사이트)
여배우 한고은이 23일 방영된 JTBC의 마녀사냥에서 솔직담백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대중목욕탕을 즐겨 다닌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요”라는 허지웅의 질문에 “여성전용 다닌다. 찜찔방? 사우나?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답했다.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소개되자 콘돔 전도사로 나서 피임의 중요성을 설파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외국은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열 때문에 변질될 수 있다”며 카메라를 똑바로 보고 “콘돔은 항상 신선한 것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피임약이 언제나 조금씩은 위험 부담이 있다”며 “팔에 삽입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여배우로서 콘돔 같은 단어를 꺼내면 꺼림직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안전한 피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당당하게 설명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한고은, 매력덩어리”“한고은, 뻥 터졌다”“한고은, 마녀사냥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