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무한 전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유경선 회장(뒷줄 가운데)이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유진기업)
31일까지 4회차로 나눠 실시하는 ‘유진무한 전진대회’는 대규모로 진행되던 기존의 전 사원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최고경영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과 혁신과제를 공유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8일은 각 사업소장과 팀장 등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와의 대화를 통해 중장기 경영방침인 ‘Great Innovation, Great Company-사업구조 혁신, 기업문화와 경영시스템 혁신, 휴먼 캐피털 혁신’을 공유하고 새로운 핵심가치로 진취, 창의, 신뢰를 선포했다.
유경선 회장은 이날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그러려면 임직원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고 실행하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모기업인 유진기업을 필두로 전 계열사에 대해 새로운 핵심가치와 혁신을 위한 중장기 경영방침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기업은 장기근속자 69명과 모범사원 15명에 대해 포상했다. 모범사원 포상을 받은 임직원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간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 시찰 등 산업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