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8만4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한국 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악마는 결승전 때 한국 교민이 1만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AFC는 결승전을 포함해 이번 경기에서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모두 8차례이며 그 가운데 5차례가 개최국 호주의 경기였다고 밝혔다.
호주 대표팀은 준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지금까지 19만명(경기평균 3만8233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