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재무건전선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6.15%(1200원) 오른 2만700원으로 거래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보유 중인 두산엔진 지분 560만주(8.06%)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업차원에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두산엔진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엔진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 대우조선해양은 440억원(1월 30일 종가 기준) 가량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무건전성이 개선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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