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정지훈 등 연예인 '사랑 전선' 이상무
조정석 거미가 2년 째 열애중인 가운데, 연예계 대표적인 배우 가수 커플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석 거미는 2일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음악, 여행 등 좋아하는 성향이 같아서 친해졌다. 지난 해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고, 최근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김태희 정지훈(비)도 3년 째 열애중인 배우 가수 커플이다. 김태희와 정지훈은 ‘쿠팡’ CF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비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2012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비는 군 복무 중에 김태희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한 때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난 1월 정지훈이 김태희가 출연중인 ‘캐럿 연인’(Diamond Lover) 촬영장을 방문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현지 관계자는 "정지훈의 깜짝 방문에 김태희도 놀라는 눈치였다"며 "정지훈 김태희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혜정 타블로도 배우 가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음악, 음식 취향이 비슷하고 솔직한 성격이었던 두 사람은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 공개 연애 이후 두 사람은 카페,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마침내 2009년 10월 결혼하게 됐다.
채시라 김태욱은 널리 알려진 잉꼬 커플. 채시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김태욱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시작됐다. 당초 김국진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참석할수 없자 대타로 김태욱이 출연하게 된 것. 김태욱은 4개월 동안 채시라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했고, 그의 사랑도 독차지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정혜영-션, 주지훈-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윤상현-메이비 등이 대표적인 배우 가수 커플로 현재까지도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