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가 출판그룹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인 사실이 밝혀지며 박맹호 회장과 민음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음사는 1966년 5월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백맹호 회장이 청진동의 한 옥탑방에서 ‘시대의 불의(不義)에 저항하고 백성의 소리를 올곧게 듣겠노라’는 뜻을 담아 출범시킨 단행본 출판사다.
민음사는 창립 이후로 총 4000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했다. 주요 출판 분야는 문학, 인문학, 아동, 과학서적이다.
또한 민음사는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자본급 2억원으로 2013년 매출 168억원을 달성한 굴지의 출판사다.
네티즌들은 박윤하의 배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네티은 "박맹호 민음사 손녀 박윤하, 저렇게 대단한 집 손여였다니" "박맹호 민음사 손녀 박윤하, 실력 재력 다 갖췄네" "박맹호 민음사 손녀 박윤하, 재력도 그렇지만 실력 또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박윤하 는 대박이었네 재벌 3세에 노래도 정말 잘 해서 유희열한테 객원으로 참여 해달라고 하고" "아, 그래서 실시간 검색어에 뜬 민음사" "초토화된 출판시장에서도 수십년간 거친 들판의 고목처럼 이 나라의 지성계를 굳건히 지켜오며 존경을 받는 민음사" 등의 글을 남겼다.
출판사 마음산책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민음사, 출판계 뉴스인 줄 놀라 들여다보았죠. 다름 아니라 K팝스타 박윤하 양 때문, 민음사 박맹호 회장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손녀따님 노래 어떠세요. 어느 분 DNA인가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