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스티즈, 인터넷카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시로 비행기에서 내린 박창진 사무장이 결심 공판 진술 이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 카페의 운영자는 2일 박창진 사무장이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에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지난 1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한 박창진 사무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땅콩회항’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