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선수들의 폭력 장면(사진=영상 캡처)
<사진='킹스컵' 우즈베키스탄전>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4일 온두라스 U-20 대표팀과의 2015킹스컵 2차전에서 1대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거미손' 이운재가 코치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끌고 있는 U-22 대표팀은 이운재가 골키퍼 코치를 맡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3년 12월 2014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면서 남자 22세 이하 대표팀 코치로 이운재를 비롯해 최문식(42), 김기동(41)을 뽑았다.
이운재 코치는 2002월드컵 4강주역으로 월드컵 출전 4회(94,2002,2006,2010)를 비롯해 132차례나 A매치에 나선 스타플레이어.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은퇴한 뒤 대한축구협회의 골키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수석코치로 임명된 최문식은 전남, 포항 스틸러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올해 터키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때 이광종 감독과 함께 벤치를 맡아 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김기동은 포항 스틸러스와 부천 SK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은퇴, 올해 성남 일화 코치로 활동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킹스컵 이운재 반갑네", "킹스컵 이운재 이젠 코치구나", "킹스컵 이운재 깜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