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 유예기간 불구 술집 난동 임영규 누구?…1980년 MBC 12기 공채 출신

입력 2015-02-06 09:15수정 2015-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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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된 탤런트 임영규가 화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으며 드라마 '갯마을', '그 여자', 영화 '일출봉', '홍두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웰컴투돈월드' 등에 출연했다.

임영규 술집 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술집 난동, 진짜 술이 웬수다" "임영규 술집 난동, 당당한 아빠 되겠다더니" "임영규 술집 난동, 언제 정신 차릴지" "임영규 술집 난동, 잊을만하면 하나씩 터지네" "임영규 술집 난동, 이렇게 언급 되네.." "임영규 술집 난동, 알콜성 치매가 있긴 했다던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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