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카메오 희, 연기자 활동 전념? 타이니지 활동 거부…"뜨더니 변해..이쪽 사람 다 알아"
▲도희(뉴시스)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가요계 한 관계자는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밠히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희는 지난 2012년 5월 타이니지 싱글 '폴라리스'로 데뷔, 당시 평균신장 153cm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가수로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이후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트콤 '하숙 24번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여기에 ‘호구의 사랑’ 2화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