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도희가 속한 걸그룹 타이니지가 활동 거부로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배우로 데뷔한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된 것은 사실이나 공식 해체는 아니다. 타이니지 멤버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희는 국내 스케줄 때문에 태국 활동에 참여할 수 없어 당분각 각자 활동할 예정"이라는 말로 불화설과 해체설을 부인했다.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도희를 비롯해 제이민, 명지 그리고 태국 출신 민트 등 4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명지가 탈퇴하면서 3인조로 구성됐고 소속사의 말처럼 제이민과 민트로 구성된 타이니지M이 유닛으로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타이니지 해체설은 여전히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실제로 타이니지는 최근 3개월째 SNS 등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식 블로그에는 심지어 지난 해 탈퇴하며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명지의 이름과 프로필이 타이니지 소속으로 여전히 게재돼 있어 소속사 차원에서 타이니지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것에 대해 네티즌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속사는 블로그 관리도 안하나?"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그리 바빠 보이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관리는 해야되지 않나"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탈퇴 멤버 정리도 안할 정도니 그런말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만 뭐라할 문제는 아닌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