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크리스 빠진 10명 단독 콘서트 개최
‘대세 입증’ 엑소가 단독 콘서트 1회를 연장한다.
오는 3월 7-8일과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2-The EXO’luXion’ 공연을 개최하는 엑소는 1회 공연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1월 공연 티켓이 매진되면서,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관객들이 요청이 쇄도, 13일 1회 공연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만석이 넘는 체조경기장에서 5회 공연은 놀랄만한 일”이라며 “한국을 비롯해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엑소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 문제를 일으킨 루한과 중국의 제작사를 고소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루한의 전속계약은 법원 확정판결 전까지는 유효하다. 그 기간에 무단 진행한 모든 상업활동과 광고모델 활동 및 영화 촬영, 출연 등은 모두 계약 위반이며 SM과 엑소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다. 향후 중국, 홍콩을 포함한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모든 불법활동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소 공연에는 루한, 크리스가 빠진 10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