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공연 위촉식에 유재석ㆍ이휘재ㆍ신동엽 불참한 이유는?

입력 2015-02-13 13:14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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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의 헌정 공연 위촉식에 참석하기로 예정돼있던 유재석, 이휘재, 신동엽 등이 불참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세쿼이아&파인룸에서는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공연’ 기자회견 및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엄용수, 전유성, 임하룡, 이용식, 이경규와 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인 송해와 유재석, 이휘재, 신동엽 등이 행사에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집행위 관계자는 이날 배국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헌전 공연 위촉식에 헌정 대상이신 분은 불참하는 것이 관례다. 또한 유재석은 ‘무한도전’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신동엽과 이휘재는 꼭 참석하려고 했으나 방송 스케줄이 겹쳐서 못온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가 주최하는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은 4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송해 헌정공연 유재석, 이휘재, 신동엽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해 헌정공연 유재석 못왔구나”, “송해 헌정공연 기대된다”, “송해 헌정공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