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87회 예고, '도미솔 모녀' 장화엄에 미련…백야 “오빠 도미솔 안돼?”
(=압구정 백야 예고)
'압구정 백야' 강태경과 원종례가 강은탁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87회 예고에서는 미강개발 사모 황유라(원종례)가 백야(박하나)를 만나 장화엄(강은탁)과 연결을 부탁했다.
이날 황유라는 백야를 만나 "장화엄 PD랑 다시 좀 연결 안 될까"라고 도미솔과 장화엄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연결을 부탁했다.
이에 백야는 장화엄을 만나 "다시 도미솔 만나면 안 돼?"라고 물었다. 그러나 장화엄은 "나보다 얼마든지 더 나은 상대 만날 수 있어"라며 거절했다.
이어 장화엄은 "집에 나 결혼 안 한다고 이야기 했고, 이렇게 만나고 싶을때 만나서 얼굴 볼 수 있다는 것, 이것만도 축복이고 행복이라는 것 알았어"라고 고백했다.
오달란(김영란)은 김효경(금단비)을 "효경 씨"라고 부르는 육선중(이주현)에 놀라 "화실서 야야 올케한테 이름불러?"라고 물었다.
육선중이 “예”라고 답하자 오달란은 "그럼 안 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서은하(이보희)는 백야에게 “피도 눈물도 없다”고 말했고, 백야는 “누가 할 소리냐”며 맞받아쳐 서은하를 분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