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24)이 연습경기 득점포로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에어드리스 엑셀시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의 연습 경기에서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지소연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선발로 나선 지소연은 전반전에 결승골을 넣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에 젬마 데이비슨의 골을 엮어 승리를 챙겼다.
첼시 레이디스는 트위터에서 지소연을 '작은 마술사'라며 치켜세웠다.
지소연은 27일 키프로스로 출국, 현지에서 여자 대표팀과 만나 국가대표 친선전인 키프로스컵에 출전한다.
첼시 레이디스는 다음달 30일 노츠가운티 레이디스와 2015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