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장혁+강하늘과 베드신 모두 소화..."그중 신하균이..."

입력 2015-02-24 17:34

'순수의 시대 강한나'

(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 영상 캡처)

영화 '순수의 시대'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가 베드신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강한나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에 대해 말했다. 강한나는 주연배우인 신하균과 장혁 강하늘 3명과 베드신을 촬영했다.

강한나는"신하균과의 베드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민재 역의 신하균과의 감정신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라 순수한 두 남녀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감정 교감이 보여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나는 "이방원(장혁)과 진(강하늘)과 있을 때의 가희는 가지고 있던 상처, 복수심을 더 보여줘야 했다. 조금 더 강하고 독한 모습 표현하려 노력했고 이러한 점들을 연기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베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순수의 시대 강한나 3명이랑 모두 베드신을 소화하다니. 대단하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베드신 기대된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순수의 시대'는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건국 초,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순수한 욕망을 다룬 작품.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이재용, 사희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3월 5일.

'순수의 시대 강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