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윤아 이승기,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감독, 유기준 보좌관 대리기사 폭행,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입력 2015-02-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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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윤아 이승기,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안상훈 감독, 유기준 보좌관 대리기사 폭행,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사진=뉴시스 )

[온라인 와글와글] 윤아 이승기,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안상훈 감독, 레인보우 아일랜드,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대리기사 폭행, 고객정보 불법판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24일 온라인상에선 윤아 이승기,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감독, 레인보우 아일랜드,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대리기사 폭행, 고객정보 불법판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등이 화제다.

○…윤아 이승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동국대학교에서 학사모를 썼다.

소녀시대의 윤아 졸업식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행해졌다. 이날 윤아는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에 맞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윤아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한 후 6년 만에 학교를 졸업한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인 윤아는 이번 2015년 전기 학위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는 등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동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윤아는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학교를 대표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윤아는 공개 연인인 이승기와 선후배로도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해 윤아와 이승기는 동문의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윤아는 오는 8월 중국 후난 TV에 방영 예정인 ‘무신 조자룡’에서 하후경의 역을 맡았다.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터키서 실종된 김모군(18)이 수니파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인이 IS에 가담한 최초 사례다.

국정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은 김 군이 IS 영역에 있는 종합훈련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석자도 "김 군이 훈련하는 부대에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군은 지난달 10일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서 머물다 실종됐다. 정부는 김군이 소셜네트워크(SNS)에 IS와 관련된 글을 수차례 남긴 정확을 파악하고 IS에 가담했다고 추정해왔다.

○…강한나 신하균

배우 강한나가 베드신에 얽힌 고충을 털어놨다.

강한나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 ㈜화인웍스)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신하균과의 베드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극중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 베드신을 소화한 강한나는 "민재 역의 신하균과의 감정신이 가장 힘들었다.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라 순수한 두 남녀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감정 교감이 보여야 했다. 두 인물의 감정이 신에 녹아날 수 있을까를 유심히 생각하고 고민했다. 표현을 잘해야 감정도 잘 보일 수 있으니까 베드신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았다. 감독님이 드라마적으로 보여질 수 있게끔 해주셔서 믿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순수의 시대' 안상훈 감독

'순수의 시대' 안상훈 감독이 신예 강한나를 극찬해 화제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감독 안상훈)의 언론시사회에는 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상훈 감독은 여주인공 강한나에 대해 "오디션을 통해서 처음 만났는데 자세가 남달랐다.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돋보였고,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분석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한나는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을 가진 배우다"라며 "촬영 때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무용을 했던 경험이 있어 가희 역에 적역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강한나는 매혹적인 모습으로 세 남자의 마음을 빼앗는 기녀 '가희'역을 맡았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제 5회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U ENT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올해 라인업은 지난해 헤드라이너였던 김창완 밴드와 4년 연속 출연 중인 정기고, 오디션 출신 에디킴, 트렌디한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로꼬 등이다.

또 바버렛츠, 박새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김간지X하헌진, 신나는 섬,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등이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은 평범한 음악 페스티벌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게임,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티켓은 오는 3월 2일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한 여행사이트는 올 한해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공개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은 여행지를 선정,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설명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와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CCTV 영상은 최소 60일 이상 저장키로 하고 열람 대상은 보호자와 수사기관, 지도·감독 기관으로 한정했다.

또 개정안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설치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조작할 경우 징역 3년 이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벌칙 규정을 정했으며 해당 영상을 유출하거나 훔친 사람에 대해서는 징역 2년 이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한 CCTV 설치와 관리 기준을 위반하거나 적법한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했다.

○…유기준 국회의원 보좌관 대리기사 폭행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기준 의원의 보좌관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별정직 4급 공무원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서구 유기준 국회의원의 지역 사무실 보좌관인 A씨는 24일 오전 1시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대리기사 이모(59)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이씨를 불러 자신이 사는 화명동 모 아파트까지 이동했다.

A씨는 대리기사 이씨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뒤 주차하기 위해 집이 어딘지 물어보자 '기사가 건방지다'며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내려 운전석에 있던 A씨에게 폭언과 함께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구 화명지구대 직원에게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여기 지구대 직원들 다 옷 벗게 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마트 고객정보 불법판매 의혹

홈플러스에 이어 이번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경품행사에서 얻은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에 불법으로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YMCA는 지난 해 국정감사 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각 대형마트와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후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4차례 경품행사를 벌여 수집한 개인정보 311만2000여건을 보험사에 넘겨 66억6800만원을 받았다.

반면 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국매장과 온라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 250만건을 보험사에 넘겨 23억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YMCA는 이들 대형마트들은 공통적으로 경품을 미끼로 내세워 행사에 응모한 고객 정보를 보험사에 개당 약 2천 원에 팔아 넘겨왔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YMCA는 대형마트가 경품 행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돼 보험 판촉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어서 강제 수집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사은행사를 빙자해 수집한 개인정보로 장사를 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대형마트와 더불어 이런 정보를 사들인 보험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첫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이준과 고아성 미성년 커플의 베드신이 그려졌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고3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사귀는 사이인 한인상과 서봄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한인상은 다른 사람 몰래 서봄의 방으로 들어갔다. 서봄이 한상인을 밀어내자 한인상은 갑자기 서봄에게 포옹하더니 키스를 했다.

한인상-서봄 커플은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끌어안고 침대로 향했다.

이후 서봄이 임산부 요가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그날 이후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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