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맹기용 화려한 집안 스펙 공개에...'질 수 없다' 최현석· '왜 나왔지' 브라이언 '폭소'

입력 2015-02-26 09:20수정 2015-02-26 09:21

라디오 스타 맹기용 브라이언 최현석

▲MBC '라디오 스타' 맹기용

'라디오 스타' 맹기용 셰프와 가족들의 학력이 밝혀진 후 최현석과 브라이언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진행돼 서태화, 최현석, 브라이언, 맹기용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맹기용이 홍익대학교 공과대 수석 입학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김구라는 "아버지가 K대 최연소 교수라고 들었다"며 집안에 대해 물었고 맹기용은 "아버지가 서울고, 서울대 모두 수석 졸업생이다. 카이스트 전자과가 신설되고 교수로 임용되셨다"고 밝혔다.

맹기용은 이어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때 제자와 교수로 만났다. 어머니는 카이스트에서 첫 번째로 여자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맹기용의 동생 역시 대전에서 수능을 1등, 현재 서울대에 재학 중인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최현석은 "형과 자신은 공부를 못했지만 아버지가 공부를 잘했다"며 질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태화가 최현석과 맹기용을 언급하며 "공부를 잘 해야 요리도 잘 한다" 말하자, 맨 끝에 앉아 있던 브라이언은 거의 없는 취급을 당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 초반 브라이언은 “다 요리사(최현석, 맹기용), 자격증 보유(배우 서태화)하고 있는데 나는 왜 여기 나왔지(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요리를 시작한 이유가 여자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MBC '라디오 스타' 맹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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