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614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억926만원으로 전년비 139.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497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이모션은 2014년에 팻바이크의 성공적인 론칭과 로드 바이크 라인업 확대, 캠핑족 대상 접이식 자전거의 매출 증가로 인해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문위 에이모션 대표이사는 “2015년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 가기 위해 팻바이크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투어링 바이크 및 픽시 제품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에이모션만의 개성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나가는 동시에 온ㆍ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