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2일

입력 2015-03-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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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이 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가 열렸던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6·S6엣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최신스펙 '갤럭시S6·S6엣지' 공개… 4월10일 출시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 개막 전날인 1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6'와 여기에 모서리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 엣지'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두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나오며 출시일은 4월 10일로 정해졌습니다.


◆ 휴대전화에 교통카드 갖다대면 본인인증…금융보안 확 바뀐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를 휴대전화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상의 본인 인증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사들이 이처럼 본인 인증 방식을 바꿀 준비에 나섬에 따라 기존에 모바일·인터넷뱅킹 과정에서 본인 인증 수단이었던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페북 말다툼이 공원서 난투극으로…美 10대 소녀 사망

미국에서 10대 소녀들이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공원에서 직접 만나 난투극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한 소녀의 남자 친구가 쏜 총에 맞아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네티즌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실제로 싸우는 이른바 '현피'가 빚은 참사였습니다.


◆ "여당의원 아들, 편의점 알바중 담배 200여갑 빼돌려"

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이 담뱃값 인상을 앞뒀던 작년 12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 담배를 훔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부근의 한 편의점은 1일 새누리당 A의원의 장남 B씨가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2월 서울의 아파트 월세거래 사상 최고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단면으로 풀이됩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가 공개자료 현황에 따르면 2월 서울에서 5천250건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달(3천975건)보다 32.1% 늘어난 것입니다.


◆ 과속카메라 가격담합 업체들, 국가에 67억 배상판결

과속과 신호위반 등을 기록하는 무인교통감시장치의 입찰 가격을 담합한 업체들이 국가가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대한민국이 엘에스산전 등 무인교통감시장치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 대기업이 협력사 복지 지원하면 정부도 최대 5억 지급

이달부터 대기업이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지원하면 정부도 추가로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복지격차 완화를 위해 대기업이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지를 지원하면 올해 편성된 50억원의 근로복지진흥기금을 활용해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 "학사모 쓰려면 5만원" 졸업식서 동문회비 강제 징수

서울의 한 사립대 학부 동문회가 동문회비를 내지 않은 졸업생에게 학사모를 빌려주지 못하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졸업식의 '필수품'인 학사모를 빌리려면 무조건 동문회에 가입하고 회비 5만원을 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 '그라운드의 전쟁' 프로축구 K리그 7일 개막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7일 개막합니다. 올해 K리그 클래식은 40대 감독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한층 더 화끈한 공격축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증이 끝난 외국인 선수들의 복귀로 득점 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 '개학일' 전국 맑으나 일부지역 옅은 황사 계속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개학하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이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나쁨'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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