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추천부터 뷔페까지…호텔가 ‘와인 패키지’ 고객 유혹

입력 2015-03-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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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호텔.

호텔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와인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은 와인부터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뷔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먼저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와인 초보’라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

서울신라호텔의 ‘스프린 블러썸’ 패키지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 3종과 마리아주 안주, 향긋한 꽃차와 함께 낭만적인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바 앤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의 ‘스프링 블러썸 플레이트’로 와인파티를 즐기면서 디럭스 객실에서 하룻밤 로맨틱한 봄을 보낼 수 있다. 와인바뿐만 아니라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과 피트니스 및 실내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스프링 블러썸 플레이트는 에디아르 로즈버드 허브 웰컴 티 2잔과 와인 3종, 체스트 넛 베이컨, 구운 채소, 해산물 요리 등의 와인 마리아주 안주를 선보인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로 33만원부터이며 오는 4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다양한 와인을 즐기고 싶은 와인 마니아라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스프링 앤 와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스프링 앤 와인’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과 바 루즈의 와인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바 루즈의 와인 뷔페는 20~30여종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와인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2만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와인만으로 부족한 애주가라면 무제한으로 와인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서울가든호텔은 특1급 승격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웰컴 패키지'를 선보인다. 웰컴 패키지에 포함된 석식은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먹어 본 와인 중 맘에 드는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웰컴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에 조식, 석식 2인의 혜택이 구성되며 가격은 25만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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