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이 연기에 이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매체는 "지성이 '킬미힐미' OST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최근 녹음을 마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지성이 부른 노래는 지난 1985년 가수 조동진이 발표한 '제비꽃'으로 알려졌다. 지성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나나 등 다중인격을 갖고 있는 차도연 역을 맡았다.
한편 지성의 노래 실력 발휘 소식에 이어 작년에 기부한 사연까지 주목받고 있다.
지성은 지난해 8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불 때 얼음물을 맞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지성입니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롯데 자이언트 강민호 선수가 저를 지목해 주셨습니다. 이런 뜻깊은 켐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이보다 먼저 저를 지목해주셨던 가수 김범수, 배우 주지훈과 이상엽군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이내에 얼음물 샤워나 ALS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방법으로 뜻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분들께 많은 분들이 힘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소중하고 의미있는 이 캠페인이 변함없이 지금 이대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하길 바랍니다"라며 기부 의사를 전했다.
특히 지성은 아내인 배우 이보영과 함께 'ALS'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