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뉴시스)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첫 훈련에 돌입한다.
U-22 대표팀은 9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1차 국내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45) 감독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37명의 선수를 선발해 기량을 평가한다.
1차 훈련엔 킹스컵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찬 연제민(22ㆍ부산 아이파크)을 포함해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팀 소속 12명이 소집됐다. 선수들은 11일 자체 청백전을 통해 훈련을 마무리하고 퇴소한다.
신태용 감독은 1차 훈련을 토대로 골키퍼 3명을 포함 총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브루나이와 2016 AFC U-23 챔피언십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9일 동티모르를 상대하고, 31일에는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