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김사은이 남편 성민이 군대를 가는 것과 관련해 고민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은 외에도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변정수, 틴탑 니엘 보이프렌드 동현, 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사은은 남편인 성민의 군입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사은은 결혼한지 79일이 됐다고 밝히며 "몰랐던 것은 아니라서 그게 고민은 아닌데 혼자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김사은의 답변에 변정수가 "남편이 없을때 시부모님과 여행을 가라"고 조언하자 MC 신동엽은 "김사은의 표정이 좋지 않다. 갑자기 퀭해졌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사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군생활 중인 막내 남동생을 면회한 사실을 전하며 성민의 군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군용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한 사진 4장과 함께 성민의 군생활 예정기간인 2015년 3월 3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의 기간이 명시돼 있고 '건강한 17사단, 건강한 21개월!'이라는 표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사은은 "남편 화이팅! 1급 건강함에 감사하고 뿌듯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김사은과 성민의 군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 마음도 아프겠네" "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과 결혼한지 벌써 그렇게 됐나" "안녕하세요 김사은, 성민이랑 결혼한지도 몰랐네" "안녕하세요 김사은, 군대간 남친도 아니고 남편 성민 기다리려면 힘들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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