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동아원·동부팜한농 '하향검토 대상'

입력 2015-03-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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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과 동부팜한농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1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아원의 장기 신용등급 ‘BBB’를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동아원의 작년 당기순손실은 77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13년 말 366.0%에서 작년 말 816.1%로 높아질 것”이라며 “당기순손실의 구체적 원인과 재발 가능성, 재무안정성 저하의 영향 등을 파악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부팜한농의 장기 신용등급 역시 ‘BBB’에서 ‘BBB-’로 내리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높은 수준의 재무적 부담과 우선주 배당을 통한 회사의 자금유출 가능성 등으로 등급을 내렸다”며 자산매각 상황, 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 등을 점검하고자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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