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초로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이 80.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 229만여명 중 18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조합별로는 농협의 투표율이 81.7%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79.7%, 산림조합은 68.3% 순이었다.
개표는 지역 선관위별로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8시께 나올 예정이다.